자매이 존스 (Jahmai Jones), 2루수로 변신

 

LA엔젤스가 팀의 외야수 유망주중에 한명인 자매이 존스를 2루수로 변신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솔리드한 야구 센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LA 엔젤스에 자매이 존스와 같은 운동능력이 특출난 외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교통정리가 필요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안에 포함이 되는 선수가 포지션 변경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선수가 구단의 제안을 받아 들인 모양입니다.

 

자매이 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826
http://ladodgers.tistory.com/13547

 

고교팀에서 2루수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본인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경우 이안 킨슬러와 잭 코자트라는 내야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2루수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마이너리그팀에 뚜렷한 2루수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자매이 존스가 2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팀 플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