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플란티어 (Jon Duplantier), 햄스트링 부상

 

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존 듀플란티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했다면 아마도 시즌을 AA팀이나 AAA팀에서 시작했을것 같은데...아쉽게 되었군요. 일단 심각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의 위험성이 큰 부상이라 상당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 듀플란티어가 대학시절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이기고 하고....아마도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5월부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존 듀플란티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815
http://ladodgers.tistory.com/12996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며 시즌 막판에 구속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일단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약간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리조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키는 것에 집중할 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에드윈 잭슨을 연상시키는 선수가 존 듀플란티어인데...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