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사노 (Miguel Sano), 성추행 관련해서 무협의 처분

 

미네소타 트윈스의 3루수인 미구엘 사노가 지난 겨울 본인에게 붙어 있던 성추행 협의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구엘 사노의 성추행건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징계를 내릴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구엘 사노가 여자 사진사에게 키스를 포함해서 추행을 하려고 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에 착수를 했는데....일단 확실한 증거가 나올때까지 미구엘 사노에게 증계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증거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니...무협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는 좀 힘들겠군요.) 일단 출전정지 처분 없이 정상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주전 3루수와 중심타자를 보유한채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전 유격수인 폴랑코가 약물 문제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노까지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면 매우 힘든 시즌을 보낼 수도 있었는데...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서기 시작한 선수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홈런왕 경쟁을 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