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스 바르가스 (Kennys Vargas), 신시네티 레즈행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케니스 바르가스가 신시네티 레즈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매력적인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일주일정도 케니스 바르가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내셔널리그팀이고 조이 보토라는 1루수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케니스 바르가스가 필요한 팀은 아닌것 같지만 케니스 바르가스가 갖고 있는 인상적인 파워에 점수를 준 모양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충분한 플레잉 타임을 받을 수 있다면 많은 홈런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만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아마도 신시네티 레즈 구단은 남은 1주일간 아메리칸리그팀과 트래이드 협상을 하기 위한 영입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그리고 지명할당이 되었을때 다른 팀이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 계속해서 보유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는 선택을 한 것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아메리칸리그팀들은 케니스 바르가스에게 클레임을 걸지 않았습니다. AAA팀에서 뛰면서 조이 보토의 공백을 메워주는 역활이 가장 큰 기대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