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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Ji-Hwan Bae),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3.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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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의 계약이 무산이 된 유격수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와는 30만달러에 계약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이번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는 1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근에 한국출신의 아마추어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으면서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은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엄청난 계약금을 이끌어 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해외 유망주에게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주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배지환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우 30~6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 다수와 계약하는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지난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의 경우 코너 조를 LA 다저스에게 넘겨주고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50만달러를 얻어갔는데..아마도 그때 확보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배진환의 계약에 사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려 125만달러의 계약금이 사용이 된 것을 고려하면 피츠버그 구단은 배지환이 미래에 테이블 세터 역활을 할 수 있는 유격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9년생으로 다른 해외 유망주들과 비교하면 2살정도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루키리그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와의 계약이 무산이 된 이후에 국내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하는 것을 고려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2년 공백이 필요한 국내야구팀 복귀보다는 미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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