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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테일러 오닐 (Tyler O'Neill)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3.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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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외야수 유망주인 테일러 오닐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개막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햄스트링부상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고 결국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캠기간에 겨우 12타석에만 들어섰습니다. 지난 겨울에 구단의 컨디션 관리 시설에서 훈련을 열심히 한 것으로 알려진 테일러 오닐인데...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테일러 오닐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818

 

지난해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한 거포 유망주 테일러 오닐은 현재 구단과 약간의 의견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보디 빌더 출신의 아버지를 둔 덕분에 매우 어릴때부터 근육 운동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는 무리한 근육운동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한 근육 운동으로 인해서 유연성과 스피드가 야구선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본인은 야구를 더 잘 하기 위해서 근력 운동을 하고 있으며 덕분에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믿고 있는듯 싶고...) 일단 오프시즌 초반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컨텍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갖게 돌 것으로 보이는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외야수 자원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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