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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린 (Lance Lynn),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3.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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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계속해서 선발투수 영입을 위해서 노력을 했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결국 랜스 린을 1년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투수 영입에 대한 욕심을 버린 것으로 보였는데....몸값이 낮아질때까지 기다린 모양입니다.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이며 보장된 금액은 120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계약시점이 늦기는 했지만 연봉자체는 많이 받는 계약입니다. 1년계약이라는 것이 치명적이겠지만...일단 지난 겨울에 퀄리파잉 오퍼를 한차례 받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FA 시장을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랜스 린의 경우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1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 겨울에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는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보상픽이라는 꼬리표도 없어질 것이고...) 다저스가 페이롤에 대한 압박만 없었다면 영입해서 4선발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아쉽네요. (뭐...드래프트 보상픽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았을 겁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들이 대부분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겨울에 미네소타는 FA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들을 보강하면서 전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랜스 린, 제이크 오도리지, 로간 모리슨, 에디슨 리드, 페르난도 로드니등....따라서 최소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한자리는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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