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메론 비숍 (Cameron Bishop), 스카우팅 리포트

카메론 비숍은 원래 대학팀의 1선발투수로 뛸 예정이었지만 개막전날 불펜세션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전체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6라운드픽으로 카메론 비숍를 지명했고 60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 데드라인 직전에 영입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계약데드라인이 5분지나고 서류가 제출이 되었는데 계약은 데드라인전에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시즌을 보낸 카메론 비숍은 35이닝을 던지면서 0.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45 | Slider: 45 | Changeup: 45 | Control: 40 | Overall: 45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직구는 최고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종류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커브볼과 슬라이더 모두 겨우 평균적인 수준의 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미래에 발전할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카메론 비숍의 피칭감각은 약간 부족한 편이이라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성장 가능성도 남아있는 선수로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준수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전향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