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불펜세션을 가진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LA 홈페이지에 다저스의 팜을 정리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번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야디어 알바레즈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많이 하락한 선수가 야디어 알바레즈인데 이번 스캠에서는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 교육리그때 부터 다저스 확장캠프에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일단 지난해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LA 다저스 스캠을 찾았다는 리포트와는 반대 분위기의 리포트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구단은 여전히 선발투수 유망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불펜 피칭에서 95-98마일의 직구와 82-83마일의 12-6시 커브볼, 그리고 88-8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구속은 좋았기 때문에 구속을 거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일단 구단 관계자들이 지난해보다 휠씬 더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4월 AA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내년 다저스의 AA팀에는 미치 화이트와 야디어 알바레즈, 데니스 산타나, 케일럽 퍼거슨이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들 대부분이 소속된 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