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제이크 피터 (Jake Peter)

 

아직 스프링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겠지만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내야수인 제이크 피터가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시카고 화이트삭스-LA 다저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저스로 넘어온 2루수 겸 유격수인데...스캠 초반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개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다저스에는 체이스 어틀리, 엔리케 에르난데스라는 벤치 내야수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시즌 스캠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상승할것 같습니다. 심지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그리고 올시즌도 다저스가 25인 로스터에 투수를 13명을 둘 것이 확실해 지는 상황이라.....

 

1993년생으로 지난해 AA팀과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제이크 피터인데 지난해 후반기에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다저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지난해 후반기에 보여준 장타력을 스캠에서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캠에서는 타자들의 컨디션이 먼저 올라오기 때문에 시범경기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큰 의미를 갖기는 힘들겠지만...최소한 스캠 후반까지 스캠에서 경기에 출장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20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8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로간 포사이드를 대체하는 2루수 자원으로 고려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