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루시우스 폭스 (Lucius Fox), 스카우팅 리포트

 

루시우스 폭스는 원래 바하마스 출신의 선수로 미국에서 고교 3학년을 마친 이후에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고 많은 구단의 경쟁 덕분에 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쿠바 출신 선수가 아닌 해외 유망주가 받은 가장 많은 계약금이라고 합니다. 계약한 이후에 A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18개월간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인것 같다고 합니다.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자이언츠는 맷 무어를 영입하기 위해서 루시우스 폭스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발부상을 갖고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남은 시즌을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루시우스 폭스는 시즌 말미에 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퓨쳐스 게임에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0 | Run: 7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폭발적인 운동능력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3가지 이상의 툴으 최소한 평균이상인 선수라고 합니다. 양쪽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테이블 세터 타입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파워를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근력이 개선이 되고 공을 멀리 보내는 능력을 개선하다면 갭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많은 2루타와 3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도 유격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어린 유격수들처럼 게임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폭스가 보여주는 수비동작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중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는 유격수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이며 운동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약점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