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트레이 윈젠터 (Trey Wingenter)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마이너리그를 거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16년에 3개 레벨을 통과하면서 AA팀에 도달을 하였고 지난해에는 거의 모든 시즌을 AA팀에서 뛰었고 리그의 올스터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0.193의 피안타율과 9이닝당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하여서 3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55 | Control: 45 | Overall: 45

 

트레이 윈젠터는 매해 구속이 증가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꾸준하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으며 종종 100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큰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와 각도를 모두 갖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폼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지난해에는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강한 팔동작, 방망이를 헛돌리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전체적인 커맨드가 개선이 될 수 있다면 미래에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