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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오스틴 슬레이터 (Austin Slater),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2.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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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드래프트 하위픽에서 좋은 선수를 지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2014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오스틴 슬레이터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오스틴 슬레이터는 슬롯머니 보다 많은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2016년에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7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접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0 | Run: 50 | Arm: 50 | Field: 50 | Overall: 50

 

슬레이터는 우타석에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통해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투수들이 피하는 피칭을 하기 시작하였고 볼넷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10%의 볼넷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지난해부터는 꾸준한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능력보다 파워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툴들이 평균 또는 평균이상이라고 합니다. 스피드와 어깨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자이언츠에서는 좌익수 수비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에 중견수, 우익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 유틸리티 선수로 먼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플래툰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모든것이 만족스럽게 발전한다면 주전 좌익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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