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말릭 지글러 (Malique Ziegler),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4가지 운동을 했던 지글러는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주니어 칼리지로 이동하게 되었고 타자로 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0.395의 타율과 22홈런, 31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구단은 지글러가 보여주는 스피드와 수비에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경기중에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8년에 풀시즌 데뷔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0 | Run: 70 | Arm: 55 | Field: 60 | Overall: 45

 

인상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테이블 세터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도루와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루를 하는 방법을 조금 더 익힐 필요가 있으며 중견수로 타구를 따라가는 방법을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비적인 가치도 더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글러는 스피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수준급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와 참을성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보여준 파워는 프로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어느정도의 배트 스피드와 갭파워는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