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야수는?

원래 밑에글에 썼다가 전체적인 맥락과 어울리지 않아서 분리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오프시즌동안 매니를 대처할만한 중심타선을 영입할 수 없다면 리드 존슨과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세드닉의 경우 내년 옵션을 철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올해 자신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으니 그 금액(2M)으로는 부족할거 같네요.

그냥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돈을 쓰고, 이띠어를 좌익수로 옮겨 수비부담을 줄이고 타격에 집중시키면서 재비어 폴 & 리드 존슨을 쓴다면 전 반대할 생각이 없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그러진 않겠기에 대충 찾아보니, 이렇게 명단이 있네요. 이외에 1루수와 외야를 볼 수 있는 던(Adam Dunn)과 허프(Aubrey Huff)가 있습니다.

굵은 이름의 선수는 대충 감이 오시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Plan A : 매니를 대처할만한 수준급의 뱃영입
Plan B : 이띠어의 타격집중을 위해 좌익수로 재컨버전이후 다소 딸리는 RF(or 2개이상의 외야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