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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레프트어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0. 8.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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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전체 172번픽)로 지명되어 이미 오그던 랩터스에서 뛰고 있는 제이크 레더맨(Jake Lemmerman)의 지난 5월 영상인데, 대학때의 타격모습입니다. 타격폼 자체가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타격중심축도 뒤쪽에 있어서 브레이킹볼에 쉽게 현혹되는 스타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토우탭과 테이크백을 쓰고 있는데, 이걸로 파워가 좋아지거나 미래(그래봤자 89년 4월생이라서 어느정도의 몸성장은 했기에)에 더 많은 파워를 쓸 것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의 최대치는 갭파워를 지닌 유틸리티플레이어나 백업 내야수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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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전체 412번픽)로 지명되어 역시 오그던에서 뛰고 있는 제시 보소닉(Jesse Bosnik)의 경우 좌타라는 장점만 있을뿐 스윙이 너무 크고 잡아당기기 일변도의 스윙이라고 하는군요.

대학에서 유격수를 봐왔는데, 드레프트되기 전 봄캠프에서만 20개의 에러를 범했다고 합니다. 해서 다저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3루수로 기제되어있는걸로 봐서 뽑기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 얘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일단 오그던에서는 40경기에서 3루수로, 1경기에서 2루수로 나와서 총 8개(3루수에서만)의 에러를 기록했더군요.

대학때...지명전 디비전 1에서 장타율이 무려 .721까지 되었던 보소닉임을 생각해볼때 오그던이라는 타자친화적인 환경속에서도 4할이 안되는 장타율은 조금 어이없게 다가오네요. 낮은 레벨의 대학리그도 아닌데 이렇게 떨어지는거 보면 확실히 알루미늄뱃은 믿을게 못되는거 같습니다.

대학코치 얘기를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어깨자체는 강한편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코치에 따르면 결국 미래에는 유격수보다는 2루수로 가는것이 좋을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 자체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웨이팅도 거르지 않고 잘한다고 하네요. 농구도 한적이 있을만큼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자체는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상정도라고 하는군요. 주자로써 위협적인 선수는 아닐거 같습니다.



3년동안의 짝사랑에 대해 드디어 결실을 맺은 7라운드(전체 232번픽)인 라이언 크리스첸슨(Ryan Christenson)입니다.


개인적으로 어깨를 더 끌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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