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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삽질중인 위드로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0. 8.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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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Withrow rolled through high Class A in 2009, reaching Double-A Chattanooga as a 20-year-old. The Dodgers righthander, who missed most of his first two seasons with injuries, looked poised to make the big leagues some time in 2011. That could still happen, but 2010 hasn't been nearly as smooth a ride for the Dodgers' 2007 first-round pick.
작년 인랜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위드로우(Chris Withrow)는 20살의 나이로 더블 A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위드로우는 프로 첫 2시즌동안을 부상으로 대부분 출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빅리그에서 어느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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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row had lost his last four consecutive starts heading into Tuesday's outing in Carolina. He managed to avoid taking another loss, but that was about the only good news. Withrow's fastball, which sat regularly in the mid-90s last year and was 92-94 mph back in May, was mostly 89-92 mph on Tuesday, reaching 93 a handful of times. He threw almost exclusively fastballs early on and was hit hard, giving up five runs in the first two innings.
마지막 등판전까지 그는 최근 4번의 등판에서 모두 졌습니다. 위드로우의 페스트볼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90마일 중반대를 꾸준히 유지했고, 올해 5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2~94마일을 기록했지만, 최근 등판에서 89~92마일대의 페스트볼을 기록했고, 어쩌다가 93마일을 몇 번찍은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경기초반에 극단적으로 페스트볼만을 고집하면서 첫 2이닝동안 5실점이나 했습니다.

위에 'was 92-94 mph back in May'는 유료자료더군요. 뭔 얘기인지 대충 감이 옵니다. 오션님이 이 글 보신다면 오늘 올라온 'BA의 싱글 A 베스트 툴'에 관한 글 올려주실 수 있나요?

He settled down in the third and fourth, mixing in his running changeup more at 80-82 mph, along with his big curveball, which he struggled to control. Things came unhinged for him again in the fifth though, as Withrow served up his second homer of the night—he'd given one up to Devin Mesoraco in the first—to Carolina's Mike Costanzo. He wound up getting pulled after giving up a career-high nine runs (all earned) on 11 hits in 4 1/3 innings, ballooning his ERA from 5.29 to 5.84. He struck out five and walked two. The start was Withrow's eighth straight without a win, a stretch during which he's 0-5, 8.13 in 34 1/3 innings.
그 후 2이닝동안 약간 진정되었는데, 80~82마일대의 체인지업과 (제구가 안되는) 빅 커브볼을 조합하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렇지만, 5회에 다시 혼란에 빠져들면서 이날 2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위드로우의 이날 피칭은 커리어 최악의 피칭이었는데, 4.1이닝동안 11피안타 9실점(모두 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 ERA는 5.29에서 5.84까지 치솟아버렸습니다. 다행히 체터누가의 타선덕택에 노디시젼을 기록했지만, 지난 8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는 가운데, 이 기간(34.1이닝)동안 무승 5패 8.13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The only other consolation for Withrow was the damage he did with the bat, crushing a grand slam off Carolina's Scott Carroll in the third inning. That Withrow can handle the bat isn't completely surprising—he would've been a two-way player at Baylor had the Dodgers not signed him—but if you're looking for some trivial information, here's this: Withrow now has two career home runs, and both have been grand slams. He previously accomplished the feat last Aug. 21 against Tennessee.
이걸 위안이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타석에서는 커리어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위드로우는 커리어동안 2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모두가 만루홈런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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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by de la Rosa, rhp, Dodgers (Double-A Chattanooga): De la Rosa struck out seven and allowed two runs (one earned) in seven innings yesterday. It was an impressive start for the 21-year-old prospect on the rise, the first time in four Double-A starts that he had allowed an earned run, raising his ERA to 0.36 in 25 innings.
한편, 그 다음날 경기에서는 루비(Rubby de la Rosa)가 7이닝동안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최근 다저스의 탑프로스펙터 투수들이 삽질하는 가운데 유일한 희망으로 등극되고 있으며, 최근들어 BA에서 소개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날 루비가 기록한 자책점은 AA콜업 후 첫 자책점이 되었습니다. AA콜업 이후 4경기 25이닝동안 16피안타 3실점(1자책) 12BB/20K를 기록중입니다.

P.S. 오늘 박스 스코어를 안볼려고 하는데도 뭘 찾다가 몇 번봤는데, 볼때마다 헛웃음만 나네요.

진짜로 'Dodgers are OFFICIALLY done.' <-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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