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안드레스 마차도 (Andres Machado), 스카우팅 리포트

 

2010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당시에 1만 3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5년에 전혀 피칭을 하지 못하는등 한시즌도 건강하게 소화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A+팀에서 시작한 안드레스 마차도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도 상당히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종종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기복이 있는 구종으로 좌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움직임보다는 구속이 더 좋은 구종으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1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는 동안에 9점을 실점하였다고 합니다. 마차도의 9이닝당 볼넷 비율은 지난 2년간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지만 아직 커맨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투구폼의 디셉션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피안타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AA팀에서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고 1년에 77이닝이상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