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앤드류 캐쉬너 (Andrew Cashner)와 계약

 

선발투수 영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다행스럽게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앤드류 캐쉬너가 이번에 보장을 받은 계약은 2년 1600만달러의 계약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매해 5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된 계약으로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인센티브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보장된 1600만달러의 돈은 2018년에 500만달러, 2019년에 800만달러, 2020~2022년에 매해 100만달러씩 받게 된다고 하는군요. 약 300만달러의 돈이 디퍼된 것으로 보면 되는데..실제로는 2년 1600만달러보다 적은 계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면서 166.2이닝을 던지면서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것을 고려하면 더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것 같은데....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받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정상급 선발투수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는 것이 늦었기 때문에....볼티모어 구단은 선발투수들이 부족한 구단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떨어지길 기다렸던 것으로 보이는데...앤드류 캐쉬너를 2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성과를 올렸군요. 아마도 남은 오프시즌에 1명정도의 선발투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