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선발투수인 하이메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투수 스캠이 시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조건을 받았습니다. 1년 1000만달러 또는 2년 1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8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19년 팀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는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2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됩니다.) 지난해 애틀란타-미네소타-양키즈에서 뛰면서 4.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조건을 이끌어 냈습니다. 물론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기는 합니다만...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토론토가 너무 좋은 조건의 계약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조건으로 올해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은 앤드류 캐쉬먼과 올해 성적을 비교하면....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이닝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닝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80이닝 이상을 소화한다면 매해 2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구단 관계자들도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해서 모든 인센티브를 받아 낼 수 있기를 기대할듯....개인적으로는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토론토 구단과 계약을 맺으면 2018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무슨 생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행을 선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워낙 많은 연봉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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