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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마일의 공을 던진 팀 린스컴 (Tim Lincecum)

MLB/MLB News

by Dodgers 2018. 2.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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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완투수인 팀 린스컴에 쇼케이스를 연 모양인데....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존 헤이만에 따르면 90-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군요. 과거에 구속이 80마일 중후반까지 떨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구속은 많이 회복이 되었군요. 지난해부터 구속을 향상해주는 곳 (Driveline Baseball facility)에서 훈련을 했는데...좋은 결과를 얻었군요. 일단 이번 쇼케이스에는 25-30명의 스카우터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선발이 아니라 불펜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984년생이고 지난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복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기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2016년 8월달에 엔젤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을 했던 팀 린스컴이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곧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원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엔젤스를 포함해서 뉴욕 양키즈, LA 다저스의 관계자들도 팀 린스컴의 쇼케이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약 15개의 구단들이 쇼케이스에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쇼케이스에서 90~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지만 겨우 25개의 공만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100개 가까운 공을 던졌을때도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팀 린스컴측의 관계자들은 스프링캠프를 거치게 된다면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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