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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매길 (Matt Magill),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 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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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이자 선발투수였던 맷 매길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 되는 선수인데..일단 지난해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A팀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수 생명을 1년 더 늘린 느낌입니다.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A팀에서 뛰면서 95.2이닝을 던진 맷 매길은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평균자책점은 나쁘지 않지만 다른 지표들은 좋지 못합니다. 95.2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105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9이닝당 3.86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커리어을 보내는 동안에 항상 컨트롤과 볼넷 허용 문제를 겪었던 맷 매길인데..이문제는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볼넷 문제를 겪는 선수들은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는데...이선수는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이후에도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데 왜 이선수를 영입했는지 궁금합니다. 뭐...제구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겠지만 커리어를 돌아보면 AAA팀의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영입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 출신의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이선수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국 프로야구팀의 부름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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