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LA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맷 웨스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때 뛰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겨우 메이저리그에서는 두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진 선수인데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미국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릭스에서 뛰면서 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거의 2군에서 활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를 야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2011년부터 투수로 전향을 한 맷 웨스트는 거의 불펜투수로 투수 커리어를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도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장 최근인 2016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뛸 당시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커리어를 마감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스캠에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지가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리빌딩을 선택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은 잘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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