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코너 그린 (Conner Greene), 스카우팅 리포트

 

강력한 어깨를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최고 101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위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AA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코너 그린은 5승 10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33이닝을 던지면서 92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무려 8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코너 그린의 직구를 무리없이 공략했는데 움직임이 별로 없으며 커맨드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변화구도 부족했다고 합니다. 일상적으로 79-81마일의 커브볼과 86-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 모두 겨우 평균적인 수준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젊은 선수이고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투구 매커니즘을 포함한 팔동작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많은 변화를 줘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보여주는 멘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상당한 위험도가 있는 선수지만 개선시킬 수 있다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