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얼마전 쿠바를 탈출한 외야수 유망주 후안 파블로 마르티네즈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현재 후안 파블로 마르티네즈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3구단으로 뉴욕 양키즈, 마이애미 마린스, 텍사스 레인저스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뉴욕 양키즈와 마이애미 마린스는 개별적인 워크아웃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후안 파블로 마르티네즈가 미국에서 야구를 했다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기 때문에 실제 계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2017-2018년 계약기간이 6월 15일로 끝나기 때문에 그전에 계약을 맺으면 2017-2018년 계약 보너스풀에 영향을 받으며 이후에 계약을 맺는다면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양키즈와 마이애미는 2017-2018년에 배정된 계약금 대부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2018년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이번 계약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남아있는 상태라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적극적으로 계약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아마도 A+팀 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 쿠바리그에서 0.333/0.469/0.498, 6홈런, 24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파워, 스피드를 두루 갖춘 선수로 최근에 이뤄진 워크아웃에서는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는 기록만큼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상적인 볼넷 수치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단단한 하체와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 빠른 손목움직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파워수치를 기대할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툴들은 커티스 그랜더슨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마르티네즈가 더 빠른 선수라고 합니다. 충분히 좋은 재능을 갖춘 선수지만 과거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루이스 로베르트나 유즈니엘 디이즈와 같은 보너스를 받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스타로 자리를 잡는다면 계약금은 푼돈이기 때문에...최고의 기회를 줄 팀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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