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

애리조나 디백스가 볼티모어의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여전히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두명의 선발투수 유망주를 원하고 있는 상황인데....애리조나가 무리해서 조건을 맞춘다면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수 있는 두명의 선수를 제시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볼티모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트래이드를 진행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매니 마차도가 애리조나로 트래이드가 된다면 주전 유격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키텔 마르테 또는 크리스 오윙스가 2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매니 마차도와 재계약을 맺을 돈이 애리조나 디백스에는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매니 마차도의 애리조나 디백스행은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타자에게 매우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디백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니 마차도가 1년간 뛴다면 얼마나 괴물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8년은 이를 악물고 뛸 것으로 보이는데...매니 마차도가 2018년 시즌이 끝날때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예상은 하기 힘든 상황인데..어떤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미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라는 내야수를 보유한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니 마차도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