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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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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다저스의 벤치 멤버였던 스캇 반 슬라이크가 마이애미 마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시즌중에 32살이 되는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마이애미의 감독인 돈 매팅리를 비롯해서 마이애미의 코치진이 과거 스캇 반 슬라이크가 전성기를 보낼 시절에 LA 다저스에서 함께 했던 코치진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외야수 겸 1루수인 스캇 반 슬라이크는 지난해 시즌중에 LA 다저스에서 신시네티로 이적하였지만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매우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지난 2년간은 경기 출장 기회도 거의 얻지 못했으며 출전한 경기에서도 성적이 비참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배트 스피드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몸쪽공에 대한 대처능력이 많이 떨어졌고 장점이었던 좌투수르르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리빌딩을 선택한 마이애미 마린스이기 때문에 스캇 반 슬라이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팀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스캠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조금 젊다면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팀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제 나이도 많은 편이고...최근 AAA팀에서의 성적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벌 기회도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버지처럼 운동능력이 좋았다면 어린 시절에 더 많은 기회를 얻었을텐데...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너무 늦은 나이에 얻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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