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닉 프라토 (Nick Pratto),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4번픽을 갖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닉 프라토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9년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에릭 호스머를 첫번째 픽으로 지명을 한 이후에 다시 한번 고졸 1루수를 첫번째 픽으로 지명을 했다고 하는군요. 어릴때부터 자주 노출이 되었던 선수로 2011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결승 안타를 만들어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 3~4학년때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미국에게 금메달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투수와 1루수로 활약을 했지만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는 타자로 커리어를 시작할것 가타고 합니다. 3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닉 프라토는 짧게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낮은 공도 잘 공략하는 스윙 매커니즘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목힘을 갖고 있으며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수들의 공에 빠르게 적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타구에 파워를 싣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로 이미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발 움직임과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순발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구단은 1루수로 뛰게 할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지만 주루 센스가 좋기 때문에 10개 정도의 도루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항상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승부욕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지만 많은 경험과 실적을 보여준 선수로 아마도 올해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일반적으로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많이 시키는 팀이라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세련된 투수들을 많이 상대해본 닉 프라토는 빠르게 풀시즌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강팀의 주전 1루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