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엔엘 디 로스 산토스 (Enyel De Los Santos),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호와킨 벤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우완투수입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망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995년생인 엔엘 디 로스 산토스는 올해 AA팀에서 뛰면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50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으며 138개의 삼진을 잡는 구위도 증명을 하였습니다. 빠른 팔스윙을 하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4-98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확실하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변화구의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커브볼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추후 발전가능성도 크게 평가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팔동작과 투구 동작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구를 보좌할 구종이 아직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내구성을 증명했으며 꾸준하게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변화구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변화구의 발전이 없다면 불펜투수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투수로 변신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