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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피스코티 (Stephen Piscotty), 트래이드 완료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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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간의 트래이드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외야수인 스티븐 피스코티가 오클랜드로 이적하는 대신에 내야수인 야이로 무노즈 (Yairo Munoz)와 맥스 슈록 (Max Schrock)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기존의 우익수인 스티븐 피스코티를 고향인 서부 해안으로 보내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올해 많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2015-2016년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야수로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23년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계약이 맺어진 상태라는 것도 이번 트래이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피스코티를 넘겨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두명의 내야수 유망주를 받게 되었는데 두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선호하는 완성도가 있는 유망주들입니다. 오클랜드에 무노즈보다 좋은 내야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지만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0.300/0.330/0.464의 성적을 기록한 22살의 유격수 자원입니다. 유격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3살의 2루수인 맥스 슈록은 올해 AA팀에서 주로 활약을 한 선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타격성적이 0.324/0.372/0.439일 정도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루수 수비도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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