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쇼 (Bryan Shaw), 콜로라도 로키즈와 계약합의 한듯.

 

불펜투수의 보강을 위해서 노력을 했던 콜로라도 로키즈가 우완투수 브라이언 쇼와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금액등을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평균 9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쓸만한 불펜투수들이 800~9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시대가 되었군요. 그만큼 최근 야구에서 불펜투수들의 중요성이 부각이 되고 있기는 합니다. 지난 7년간 애리조나와 클리블랜드에서 불펜투수로 뛴 브라이언 쇼는 인상적인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446.1이닝을 던졌으며 3.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면서 내구성과 성적을 모두 보여준 불펜투수였습니다. 반면에 9이닝당 삼진은 8.0개로 많은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8~9회에 믿고 등판을 시킬 수 있는 투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커리어 동안에 땅볼 비율이 50%가 넘는 투수이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에서는 잘 어울리는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커리어 성적을 찾아보니 피홈런이 아주 적은 투수는 아니군요. 올해 후반기에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콜로라도 로키즈가 힘든 시즌 마무리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브라이언 쇼의 영입이 끝은 아닐것 같고...추가적으로 1~2명의 불펜투수를 영입할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