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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 윌리 페랄타 (Wily Peralta)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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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우완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와 1년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에는 2019년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윌리 페랄타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보여준 성적이 있고 아직 어린 선수로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많이 등판을 했던 투수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불펜투수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많은 팀들이 불펜투수 윌리 페랄타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는 했습니다.) 올해 150만달러이 연봉을 받을 예정인 윌리 페랄타는 2019년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2만 5000달러의 바이아웃을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1년 152만 5000달러 또는 2년 45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매해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경우 리빌딩을 선택한 구단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2018년에 윌리 페랄타가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트래이드해서 유망주 1~2명 받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렴한 기용한 이후에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시점부터는 다른 구단으로 트래이드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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