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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카스티요 (Welington Castillo), 시카고 화이트삭스행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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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2020년 8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 (바이아웃이 50만달러) 따라서 2년 1500만달러 또는 3년 225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포수로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가 웰링턴 카스티요인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뛴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웰링턴 카스티요은 올해 볼티모어에서 뛰면서 365타석만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장타율이 무려 0.490이군요. 웰링턴 카스티요은 원래 700만달러짜리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온 선수인데 2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 냈으니...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올해 볼티모어에서 뛰면서 준수한 프레이밍 능력과 도루 저지율을 보여준 선수인데....생각보다 저렴한 몸값에 계약을 맺었군요. 아무래도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을 시도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과연 계약기간 동안에 계속해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만.....팀의 포수 유망주인 잭 콜린스가 성장할 시간은 충분히 줄 수 있는 영입으로 보입니다. 웰링턴 카스티요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볼티모어는 주전 포수가 없는 상태인데......야스마니 그랜달을 두고 이번 윈터미팅때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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