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즈의 감독, 애런 분 (Aaron Boone)

 

조 지라디의 후임 감독으로 애런 분이 선택이 되었습니다. 모두 6명의 후보들과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애런 분이 선택을 받았군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을 하였지만 코치나 감독경험은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애런 분이 선택을 받은 것을 보면 인터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양입니다. 형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플레잉 타임을 가졌던 애런 분은 잠시 뉴욕 양키즈의 유니폼을 입고 뛰기도 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신시네티 레즈에서 많은 시간을 뛰었던 선수로 다양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스타급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최근에는 야구 해설가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장감은 부족하지만 경기 분석력이나 상황 판단능력은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40살 근처의 젊은 감독들이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트랜드인데 뉴욕 양키즈도 그런 트랜드에 맞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즈 감독이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감독자리일 수도 있지만 가장 힘든 자리일수도 있는데....애런 분은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올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즈 구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대한 양키즈 팬들의 기대감이 엄청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