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공식적으로 포스팅

 

오늘 일본인 우완투수 겸 외야수인 쇼헤이 오타니가 공식적으로 포스팅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타니의 경우 과거에 맺어진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적용을 받는 선수로 일본 소속팀인 니폰햄 화이터스에게 2000만달러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들은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은 다음주부터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3주후인 12월 22일전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오프시즌 최대의 화두중에 하나인 쇼헤이 오타니는 선발투수와 외야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팀들과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지명타자제도를 갖고 있는 아메리칸리그팀들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항상 일본인 선수들에게 인기가 있는 LA 다저스도 유력한 구단중에 하나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쇼헤이 오타니의 경우 아직 만 23세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경우에 해외 유망주 영입 조항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가장 많은 계약금을 줄 수 있는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즈, 미네소타 트윈스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계약금보다는 투타 모두를 병행할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LA 다저스는 30만달러의 계약금 밖에 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