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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엔젤스, 짐 존슨 (Jim Johnson)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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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투수 짐 존슨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올해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한 선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왜 영입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짐 존슨과 함께 받기로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인 투수 오타니의 영입에 투자할 수도 있고 이번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소속의 유망주 영입에도 활용을 할 수 있으니...짐 존슨의 경우 과거 아메리칸리그에서 뛸 당시에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반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다저스에서 뛰는 반시즌동안에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애너하임 팬들도 각오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내년에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짐 존슨을 보낸 것에 만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내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페이롤을 줄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의 경우 지난달에 있었던 징계로 인해서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 더이상의 해외 유망주 영입은 어렵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풀 121만달러중 120만달러를 애너하임에게 넘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가 받은 마이너리그 투수인 저스틴 켈리 (Justin Kelly)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너리그 좌완 불펜투수로 구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메이저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구색을 맞추기 위한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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