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그 불펜투수인 폴 퀸트릴의 아들로 스탠포드 대학 2학년때 존 수술을 받으면서 3학년때까지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는 그의 불펜세션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으로 지명했다고 합니다. 400만달러가 조금 되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칼 퀸트릴은 올해 구단의 믿음에 보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칼 퀸트릴은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쉽게 쉽게 좋은 구속의 직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나오고 있으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 덕분에 좋은 각도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은 커맨드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로부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81-83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은 그의 확실한 주무기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동일한 팔속도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은 홈플레이트 앞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81-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도 평균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시즌에는 AAA팀에서 시작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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