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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젠슨 테리엔 (Jesen Therrien)과 2년 계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12. 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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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을 보니 다저스가 젠슨 테리엔이라는 불펜투수와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인데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군요. 시즌 말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방출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사실상 2018년에는 피칭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러팀에서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가 운이 좋게 데려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2~93마일의 직구와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마이너리그에서 구속이 2마일 정도 더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구위나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자주 거론이 되었던 제센 테리엔은 일단 다저스가 토미 존 수술을 한 선수들을 잘 복귀시킨 경험이 많고 투수들이 재활하기 좋은 따뜻한 지역을 캠프로 갖고 있다는 것이 다저스행을 선택한 이유일것 같습니다. 2018년 교육리그부터 어느정도 피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나타 쿼벡 출신으로 2017년 WBC에서 카나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했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포스팅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올해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던 트래비스 타이에론 (Travis Taijeron)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장타력이 인상적인 선수인데 전체적으로 타율이 좋지 않아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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