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운동능력이 특출난 집안 출신인 엘리엇 라모스의 형은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고 있는 마이너리거이며 큰형은 푸에리토리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그의 운동능력을 선호했지만 나무 방망이로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때문에 의견이 엇갈렸다고 합니다. 배팅연습시에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중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열린 고교 이벤트 경기에서는 3안타 경기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7번픽으로 그를 지명했고 310만 17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자이언츠가 지난 10년간 보유했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25-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루키리그에서 보여주는 타구속도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좌우펜스를 가리지 않고 큰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라모스의 스윙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인데 매우 인상적인 배트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프리스윙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좋을때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몸에 근육이 붙으면 스피드는 조금 떨어질것 같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타구 판단능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평균-평균이상의수비를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떄문에 우익수로 뛰는 것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라모스의 타격감각과 재능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타격능력은 물음표라고 하는군요. 너무 프리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스피드와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코치들의 지도를 잘 받아 들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내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