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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11. 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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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모습은 샌프란시스코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6월중순에 부상을 당하면서 2주간 결장을 했고 돌아온 이후에는 왼손 골절로 인해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원래 윈터리그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11월달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2017년 시즌은 잊고 싶은 시즌이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가치는 그가 플러스 등급의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 자체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타율이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타석에서 너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침착하고 좋은 타이밍을 보여준 것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로 수비범위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루수/3루수 수비는 플러스 등급이며 평균적이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과거에 크리스티안 아로요처럼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선수를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시킨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부상을 자주 당하고 있는 것이 아로요의 미래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건강하다면 내년 시즌에 3루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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