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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케빈 마이탄 (Kevin Maita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11.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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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케빈 마이탄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2016-2017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케빈 마이탄은 얼마전 발표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유망주 랭킹에서 9위를 차지한 선수로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보여준 모습은 아마추어 시절에 케빈 마이탄의 명성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케빈 마이탄은 R+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으며 애틀란타의 교육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올해 보여준 모습은 기대보다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케빈 마이탄의 가치가 예전과 같지 않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 따라서는 의견이 엇갈릴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원래 이번 겨울에 파나마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은지 1년 반이 된 케빈 마이탄은 체격이 더 커지면서 유격수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하체가 두꺼워지면서 체중이 185파운드에서 210파운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강한 어깨와 손움직임을 갖고 있지만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졌기 때문에 3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체중관리를 실패한다면 3루수도 아닌 1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R+팀과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케빈 마이탄의 방망이도 아마추어시절과 비교하면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케빈 마이탄은 기대만큼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는데 특히나 좌타석에서의 배트 스피드는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올해 17살의 선수가 R+팀에서 인상적이지 못한 방망이를 보여주는 것이 일상적이지만.....메이저리그 탑 레벨 유망주들이었던 미구엘 사노, 개리 산체스, 미구엘 카브레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R+팀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구엘 카브레라 이후에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는 이제 적절하지 않다고 합니다. 케빈 마이탄과 같은 17살짜리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12월달에 많은 팀들이 영입에 나서겠지만 15살때 케빈 마이탄의 기대치와 비교해서 차이가 있는 유망주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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