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카일 라이트 (Kyle Wright), 스카우팅 리포트

반더빌트 대학의 에이스급 투수들과 동일하게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2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일 라이트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70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A+팀에서 6번 선발 등판을 한 이후에 마무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일 라이트의 직구는 92-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타자앞에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각도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을 90마일 초반중반으로 유지할때가 더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모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지만 아직 로케이션에 기복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늦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각도는 작지만 힘있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프로에서 던질때는 슬라이더가 좋을때는 커브볼이 좋지 못했고 커브볼이 좋은 날에는 슬라이더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역시나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은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5일에 한번씩 등판하는 프로 선발투수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지만 애틀란타 구단은 유망주들을 공격적으로 다루는 팀이기 때문에 내년 시즌 시작을 AA팀에서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1~2선발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다양한 구종과 신체조건, 컨트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