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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마일의 직구를 던진 오시엘 로드리게스 (Osiel Rodrigu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11.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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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에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최근에 도미니카에서 해외 유망주들의 쇼케이스가 열렸다고 합니다. 원래는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을 위한 쇼케이스였다고 하는데 가장 빛나는 재능을 보여준 선수는 쿠바 출신의 오시엘 로드리게스였다고 합니다. 아직 만 15세인 오시엘 로드리게스는 오는 11월 22일에 만 16세가 된다고 합니다. (2001년 11월 22일생이군요.) 따라서 2018년 7월 2일부터 시작이 되는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5명의 타자를 상대해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5명의 타자를 상대해서 17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3명의 타자에게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17개의 공중에서 13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8개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하는데 커브볼은 75-7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8개의 커브볼중에서 3개의 공에서 헛스윙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인상적인 각도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일반적으로 15살의 나이에는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져도 강속구 투수로 분류가 되는데 오시엘 로드리게스의 직구 구속은 해외 유망주중에서 탑 레벨의 유망주급이라고 합니다. 일단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쿠바리그에서 뛰던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너무 어리기 때문에 쿠바 1부리그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2016년에 15세 이하리그에서 뛰면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9.0이닝을 던지면서 0.3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닝당 두개에 가까운 12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시즌후에 일본에서 열린 15세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두경기에 출전해서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당시에 14세의 나이로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2019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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