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 (Kenley Jansen), 트래버 호프만상 수상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불펜투수에게 주어지는 트레버 호프만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와 인상적인 평균자책점/탈삼진-볼넷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켄리 잰슨이 수상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트래버 호프만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불펜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보다는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불펜투수에게 주어지는 마리아노 리베라상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렉 킴브럴 (Craig Kimbrel)이 수상했습니다. 킴브럴의 경우 올해 69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43, 0.68의 낮은 WHIP를 기록했습니다. 두선수가 워낙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시점에 수상이 확정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