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

 

4차전 경기에서 다저스가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투수진들은 오늘도 밥값을 하였는데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한 경기였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의 승패도 다저스의 타선이 퀸타나를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1차전 선발투수들인 클래이튼 커쇼와 호세 퀸타나입니다. 두선수 모두 1차전에 무난한 피칭을 하였고 4일간의 휴식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컨디션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처럼 홈런으로 득점이 만들어지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컵스의 타자중에서 커쇼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1차전에 홈런을 만들어 냈던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와 포수인 윌슨 콘트레라스, 1루수인 앤서니 리조입니다. 그리고 오늘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낸 하비어 바에즈도 클래이튼 커쇼에게 좋은 상대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호세 퀸타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오늘 벤치에서 시작한 로간 포사이드와 선두타자인 크리스 테일러, 이번 시리즈 최고의 컨디션인 저스틴 터너입니다. 이들 3명의 오른손타자들이 좋은 공격력을 보여줘야 승리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퀸타나가 좌투수이기 때문에 오스틴 반즈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찰리 컬버슨이 내일은 주전 선수로 출전을 하겠군요.

 

오늘 경기에서 컵스의 8~9회를 책임진 웨이드 데이비스는 내일 등판하지 않는다고 조 매든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