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저스가 또 다시 승리를 하면서 챔피언쉽 시리즈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도 첫득점은 컵스가 먼저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저스가 연전승을 거뒀습니다. 일단 탄탄한 투수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내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알렉스 우드와 제이크 아리에타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올해 2.72의 평균자책점 제이크 아리에타는 3.5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은 정규시즌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피칭을 하는 것이 때문에 시즌 성적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수행했지만 지난 3주간 실전 경기 등판 경험이 없기 때문에 초반에 고전할 것으로 보이고 제이크 아리에타도 지난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에서 자책점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좋지 못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강점을 가진 선수는 거의 없는데...그나마 야시엘 푸이그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도 4번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커티스 그랜더슨이 19타수 6안타 2홈런으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군요. 따라서 내일 경기 선발 좌익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예전 한참 좋을때의 제이크 아리에타가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이 볼카운트 싸움을 하면서 이른 시점에 불펜투수들을 불러낸다면 승산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타자중에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8타수 3안타 1홈런으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 부진했던 하비어 바에즈도 5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 타자중에서도 브라이언트 이외에는 뚜렷하게 강점을 보여준 선수가 없습니다. 초반에 다저스가 점수를 뽑아서 2~3점차 리드를 잡는다면 불펜투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이 큰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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