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우완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아들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주니어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언론에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아들이 언론에 자주 거론이 되었는데....그동안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뛰었던 팀이 아닌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과 계약을 맺은 것 같습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주니어는 아버지와 달리 3루수 자원으로 타자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금은 80만달러 (아버지는 다저스로부터 6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이며 만약 페드로 마르티네즈 주니어가 야구선수로 성장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한다면 등록금을 디트로이트에서 지원해주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4년간의 등록금 3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거 예전에 사인 어빌리티가 낮은 고교선수와 계약을 할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많이 사용하던 방법인데......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올해 17살의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파워보다는 컨텍에 집중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신체조건과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팀들은 투수로 관심을 가졌지만 페드로 마르티네즈 주니어는 투수보다는 야수를 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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