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병이 재발한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어제 경기에서 결장을 하였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오늘은 지각을 하면서 또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푸이그의 지각 사태에 대한 일화가 워낙 많아서 새롭지는 않았는데....올해는 처음있는 일이라 많이 당황스럽기는 하군요. 오늘 오후 3시부터 훈련이 있었는데 지각하면서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훈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고.....야시엘 푸이그의 성격을 고려해서 추측해 보면...어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 표출로 보이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면담을 통해서 문제를 잘 해결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일단 내일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예전 마인드를 생각하면 어차피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을텐데.....훈련에 꼭 참석을 할 필요없었다고 생각하고 지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이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할 생각이라면 이 마인드는 분명히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훈련에 참석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경기 출전을 하지....!!!! 일단 오늘 경기의 주전 우익수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푸이그의 결장이 특별하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이걸 푸이그도 예측했기 때문에 훈련에 늦게 합류했을 겁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