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래이튼 커쇼가 8회말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올해가 본인의 7번째 200탈삼진 시즌으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중에서는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00탈삼진 시즌을 7번이상 달성한 투수는 13명 뿐이라고 합니다. (물론 현역선수중에는 없습니다.) 오늘 시즌 18승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투수가 된 클래이튼 커쇼는 8이닝동안에 단 한점의 자책점만을 허용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도 2.21로 낮추게 되었습니다. 오늘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필요할때 병살타를 만들어 내면서 8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실투가 적지 않게 나왔지만 자이언츠 타자들의 방망이에 힘이 없더군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번 등판을 해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커쇼가 자이언츠의 천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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