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외야수인 오코예아 딕슨이 오늘 경기에서 커리어 첫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승격된 이후에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커리어 첫안타를 만들어 냈군요. 그것도 상대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매디슨 범거너의 공을 밀어쳐서 만들어 냈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되어서 손자에게 자랑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하나 생겼군요.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타율이 좋지 못하고 마땅한 수비 포지션이 없기 때문에 과연 내년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지명당시에 다저스가 투자했던 계약금을 고려하면 충분히 성공한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시즌후에 40인 로스터를 정리할때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프런트가 일을 좀 해서....약간의 댓가라도 받고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약팀으로 가서 기회라도 받을 수 있도록....선수 본인은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자이언츠의 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자이언츠로 가고 싶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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